“산림 자원화와 임업발전 도모”…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맞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10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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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림의 자원화 및 목재산업의 발전과 산림인재 육성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임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업발전 지원 △우수 목재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및 홍보 지원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목재산업박람회 참여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도모 등의 사항을 합의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의 중요성 인식 및 목재산업의 발전과 산림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전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돼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산림최고경영자과정 등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 경영인을 1741명 육성했으며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1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22년도 제2기 정원최고경영자(CEO) 교육은 8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3년 7월까지 1년간 23회 차, 160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월 2회씩 토요일에 진행하며, 정원의 설계와 디자인, 시공, 관리 등을 위해 전국의 정원현장을 활용하여 핵심 이론학습과 실습 및 사례습득 등 체험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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