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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배트맨’ 첫 등장 83년전 만화책, 22억원에 낙찰… “만화책의 성배”

입력 2022-05-24 03:00업데이트 2022-05-2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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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영웅 캐릭터 ‘배트맨’이 처음으로 등장한 83년 전 만화책(사진)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경매업체 골딘옥션 경매에서 174만 달러(약 22억 원)에 팔렸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날 낙찰된 1939년 발간 만화책 ‘디텍티브 코믹스 27호’에서 배트맨이 등장하는 분량은 여섯 쪽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후 수많은 영화, 드라마 등에서 배트맨이 인기를 얻으며 슈퍼영웅 캐릭터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켄 골딘 골딘옥션 회장은 이 책이 사실상 만화책의 ‘성배(聖杯)’나 다름없다며 “이 책이 나오면서부터 배트맨은 단순한 캐릭터에 머물지 않았다.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상징으로 진화했다”고 평했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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