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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오늘 첫 대통령 시정연설… ‘협치-초당적 협력’ 강조한다

입력 2022-05-16 03:00업데이트 2022-05-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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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정 비우고 연설문 점검
소상공인 보상 추경안 처리 요청
與,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특별열차 편성, 全의원 참여 독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초당적 협력’과 ‘협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 등이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우리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점 등을 역설할 계획이다. 취임사에서 통합 언급이 없었던 점을 두고 윤 대통령이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한 것처럼 국회 첫 연설에서 직접 협치를 강조하겠다는 것.

윤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로 넘어간 총 59조4000억 원 규모 추경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여소야대 정국에서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협치가 담보돼야 한다는 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주말인 15일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시정연설문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보상을 위한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16일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8일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 참석, 21일 한미 정상회담까지 강행군을 펼치는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국민의힘도 18일 광주로 향하는 특별열차를 편성하고 소속 의원 전원의 기념식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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