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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공익재단에 10억 기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5-04 03:05
2022년 5월 4일 03시 05분
입력
2022-05-04 03:00
2022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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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3일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 기부금 총액은 543억 원 규모다. 이 부회장은 이 중 10억 원, 고(故)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인 홍라희 여사와 막내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1억 원, 3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전자가 299억 원을 출연해 전체 기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22억 원), 삼성SDI(8억 원), 삼성전기(7억 원) 등 주요 삼성 계열사들도 출연했다.
1982년 설립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재단이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며 의료·노인복지 사업을 맡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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