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다 홈런(762개) 기록 보유자 배리 본즈(58·사진)가 끝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서 26일 공개한 2022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에 따르면 본즈는 득표율 66%를 기록해 입회 기준인 75%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로써 본즈는 10년 연속으로 기준 득표율에 미달하면서 기자단 투표 후보 자격을 잃고 말았다. 단,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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