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미 요시노리(大隈良典·77) 명예교수는… |
일본 생물학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오스미 교수는 1945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 기초과학과, 도쿄대 대학원 이학(理學) 석·박사를 거쳐 1970년대부터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효모 연구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오토퍼지(Autophagy·자가 포식) 현상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최초로 발견해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단독 수상했다. 도쿄대 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스미 기초과학창성재단을 설립해 후학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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