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수능 응시료·대입전형료 세액공제 적용하겠다”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14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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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2.1.13/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2.1.13/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수능 응시수수료, 대학 입학전형료에 세액공제를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석열씨의 심쿵약속’ 9번째 공약을 내놓았다.

선대본부는 “현행 수능 응시료는 응시 항목에 따라 3만7000원~4만7000원이며, 수능은 사실상 대다수의 고교생 등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에도 세제 지원 등 정책적 배려가 거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상 면접이나 실기 등이 포함되는 수시모집 전형료는 정시모집 전형료보다 2배 정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정시전형을 비롯하여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수시전형 등 입학 전형 관련 비용은 수험생을 둔 중·저소득층 가계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소득세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제항목에 수능응시료 및 입학전형료를 추가해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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