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충북 ‘청주기록원’ 오늘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첫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충북 청주기록원이 7일 개관한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기록원은 청주시기록관에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승격돼 주요 시정자료와 각종 인·허가 문서, 청주시 경관 사진 및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행정기록과 기증받은 민간기록 42만 권(점)을 갖췄다.

또 장기적으로 보존이 필요한 시 산하 기관과 유관단체, 일반시민 기록물도 수집·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갖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조의 기록문화를 계승하고 나아가 우리의 삶을 후대로 잇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식은 7일 오후 2시 흥덕구 복대동 청주시기록관 일원에서 열린다. 또 9∼31일 시민들의 옛 기록 디지털 스캐닝, 시민기록활동가 좌담회,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기록원#7일 개관#전국 첫 지방기록물관리기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