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술계]렘브란트 걸작 초고화질 사진 무료로 감상 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월 6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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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술관에 가면 창의성이 샘솟기를 기대하지만, 보기만 해서 무언가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지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기본에 충실해 거장의 경지에 오른 한 화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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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브란트 걸작 ‘야경’ 초고화질 사진 무료로 감상 하세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오랜 시간에 걸쳐 램브란트의 걸작 ‘야경’을 복원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을 7170억 픽셀 단위로 촬영한 초고화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웹사이트에 무료로 공개되어 누구나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직접 가서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만큼 자세히 보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www.rijksmuseum.nl/en/stories/operation-night-watch
○ 김주영 작가, 제6회 박수근미술상 수상

1990년대부터 ‘노마딕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탈구조주의적 예술을 한국에서 드물게 선보이고 있는 김주영 작가가 제6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김주영 작가는 김향안 여사에게 재능을 인정받고, 환기재단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서 예술을 공부하며 질 들뢰즈와 같은 철학자의 강의를 직접 들었습니다. 그 영향을 받아 탈구조주의 예술을 해오고 있습니다.

김주영 작가의 수상 기념 개인전이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 문’과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립니다.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229/111010138/1
○ 2022년 미술계엔 어떤 전시가 열릴까요?

새해가 되니 미술관들이 올해 전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조각가 문신과 권진규 개인전, 핫한 미디어 아티스트 히토 슈타이얼, 설치 미술가 다니엘 뷔렌 개인전이 눈길을 끕니다. 또 백남준의 ‘다다익선’이 드디어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백남준 효과’ 전시도 열립니다.

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20105/111094536/1


김민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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