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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익산 모든 초등학교 앞에 ‘미세먼지 신호등’ 세운다

입력 2021-11-30 03:00업데이트 2021-1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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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년까지 49곳 추가 설치 전북 익산시의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익산시는 3억4000여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에 대한 인지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 주변에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한 시민이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내자 시는 곧바로 사업을 검토한 뒤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됐고 나머지 49곳은 학교와 협의해 내년 말까지 신호등을 세우기로 했다.

익산시 도시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농도 기준에 따라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 나쁨)으로 24시간 표출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공원과 다중이용시설 등 인구 밀집지역 13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송민규 익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이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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