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출국 앞두고 친정 MBC 찾은 이유는?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17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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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전 앵커가 18일 오전 7시5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한다. 2013년 5월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물러난지 약 8년 만이다.

손 전 앵커는 해외순회 특파원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을 출간했다. 본인이 진행한 시선집중에 출연, 자신만의 저널리즘 철학과 새로운 실험에 담긴 고민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세월호참사와 국정농단 사건, 미투 사건 등 우리 사회를 흔들었던 보도 에피소드, 한국 저널리즘에서 시선집중이 갖는 의미 등도 풀어낼 예정이다.

시사평론가 김종배와 손 전 앵커는 2000~2011년 11년간 손석희의 시선집중 코너 ‘뉴스브리핑’에서 호흡을 맞췄다. 어느 방송 보다 손 전 앵커와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는 본방이 끝난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유튜브 채널 ‘MBC 라디오시사’에서 연장방송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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