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무면허 운전에 경찰 폭행

김윤이 기자 입력 2021-09-23 03:00수정 2021-09-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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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집행유예중 접촉사고
음주측정 거부해 현행범 입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21·사진) 씨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에 불응하며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서초경찰서는 “장용준 씨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음주 측정 거부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 씨는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 씨에게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장 씨는 이를 거부하며 경찰의 가슴팍을 밀치고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장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장 씨는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올 2월에는 부산에서 행인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장 씨처럼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경우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일반 음주운전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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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윤이 기자 yunik@donga.com
#장제원 아들#래퍼 노엘#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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