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득권공화국서 기회공화국으로” 대선 출마선언

윤다빈 기자 입력 2021-09-09 03:00수정 2021-09-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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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사진)가 8일 “대한민국을 기득권 공화국에서 기회 공화국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출마선언식을 갖고 “흔히 보수는 의지가 부족하고 진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아니다. 이제는 진보와 보수 모두, 의지도 능력도 부족하다”고 기존 정치 세력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제3지대’에서의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부총리는 “우리 살림은 생사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는데 정치권은 권력 쟁취만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기득권 세력은 스스로를 바꿀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35년째 요지부동인 헌법을 바꿔 대통령의 권한 집중을 막아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연임을 제한하고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시민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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