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한옥마을서 귀농-귀촌 체험해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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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당 최대 4명… 단독 신청 가능

전남 장성군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성 다시 보기’ 사업을 시행한다.

황룡면 한옥마을에서 최대 보름간 머물며 장성군이 준비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주거 비용은 장성군이 부담한다. 인원은 모둠당 최대 4명이며 1명 단독 신청도 가능하다. 올 11월까지 모두 4차례 운영한다. 고소득 농가를 방문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수변길마켓 이용하기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에 3개 항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기간 동안 수시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장성군 출생자, 농촌 유학사업 대상 가구원, 1인 미디어 운영자, 파워블로거 등을 우대한다. 장성군 거주자, 인접 광주 광산구와 북구 주민은 참여를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혜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 귀촌, 귀향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장성의 변화된 모습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이주를 돕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귀농#귀촌 체험#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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