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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자폐증 진단 고백 “올 가을되면 1년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7-28 14:42
2021년 7월 28일 14시 42분
입력
2021-07-28 14:37
2021년 7월 28일 14시 37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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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이매진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웬트워스 밀러(49)가 자폐증 진단을 받은 지 1년이 됐다고 밝혔다.
밀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나 그렇듯 자가격리의 삶은 내게서 여러 가지를 빼앗아갔다”라며 “하지만 그 와중에 나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발견했다”라고 하며 비공식적으로 자폐증 진단을 받은 지 1년이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이 자폐증 성향이 있는 것을 알았고 이후 공식적으로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폐증은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일어나지 않는 아동기 증후군으로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것 같은 상태’라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발달장애다. 자폐증은 주로 어린 시절 진단을 받지만, 밀러처럼 성인이 된 후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밀러는 “진단에 대한 접근은 많은 이들이 누리지 못하는 특권이라는 인지하게 됐다”라며 “충격을 받았지만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폐증을 잘 알지 못한다”라며 “그래서 나는 50년간의 내 삶을 다른 시선으로 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밀러는 “이번 일로 내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이들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다. 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며 “단지 ‘나도 당신들과 같다’라고 손드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밀러는 미국 폭스 TV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도 마니아 팬들이 생기면서 극 중 캐릭터의 이름을 따 ‘석호필’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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