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은 표현의 자유 침해”

뉴스1 입력 2021-07-09 13:46수정 2021-07-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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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 전시장에서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展)·그 후’에 전시된 김운성·김서경 부부 조각가의 ‘평화의 소녀상’. © 뉴스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선보이는 전시장에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배달돼 전시가 중단되자 주최 측이 이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구의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 전시되기 시작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의 주최 단체는 이날 나고야 시청 앞에서 시설 이용의 재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말 급박한 위험이 있는지 불명확하다”며 “(나고야시의)일방적인 결정으로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고 항의했다.

앞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는 전날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 배달되는 일이 일어나 나고야시가 안전상의 이유로 오는 11일까지 시설 이용을 일시 중지하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당초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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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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