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56명…사흘만에 600명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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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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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5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4만6859명(해외유입 92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7557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4202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328건(확진자 8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41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201명, 경기 172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수도권 외 지역 확산도 이어졌다. △부산(25명) △경남(20명) △충북(16명) △대전(15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1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511명 늘었다. 총 13만7224명(93.44%)이 격리해제됐고, 7654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981명(치명률 1.35%)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73만3067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056만5404명(아스트라제네카 718만9933명, 화이자 312만3684명, 얀센 25만1787명)이다.

2차 접종자도 28만5448명 늘었다. 총 263만6135명(아스트라제네카 68만4215명, 화이자 170만133명, 얀센 25만178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얀센은 1차 접종이 곧 접종 완료이기 때문에 1·2차 접종자 통계에 모두 포함됐다

이로써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20.6%가 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률은 5.1%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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