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에 노출 생중계…加정치인 옷 갈아입다가 그만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4-17 20:30수정 2021-04-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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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치인이 나체로 줌 화상회의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토론토 선 등에 따르면, 퀘벡주 폰티악 지역 하원의원인 윌리엄 아모스 의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완전히 알몸 상태로 의회 화상회의에 등장했다.

캐나다 의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회의 대신 화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아모스 의원은 화상회의 카메라가 작동 중인 것을 모르고 옷을 갈아입다가 ‘대형사고’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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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국회의원들과 국회 직원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알몸 사진은 즉각 캡처돼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일파만파 확산됐다. 인터넷에서는 그의 나체사진을 이용한 밈(meme)이 확대 재생산 되기도 했다.

아모스 의원은 다음날(15일) 성명을 통해 “조깅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던 중에 영상이 켜졌다. 본의 아니게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하원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실수였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앤서니 로타 의장은 의원들에게 카메라와 마이크가 근처에 있을 때는 항상 경계하라고 상기시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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