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마루는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의 제품 라인업을 라르고 테라(TERRA)와 라르고 솔레(SOLE)로 재편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건마루에 따르면 최 상위 원목마루 라인업인 라르고의 리뉴얼은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먼저 라르고 테라는 원목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100% 유럽 현지에서 공정을 마친 최고급 원목마루다. 최고 등급의 유럽산 원목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프리미엄 절삭 방식으로 가공하여 마루 하나하나의 나뭇결이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목 단판 두께를 4mm로 해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규격은 두께 14mm x 폭 200mm x 길이 1600mm~2000mm의 초 광폭 사이즈로 출시했다. 유럽연합 안전인증인 CE 마크를 획득했고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인체 유해 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프랑스 VOC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A+를 받았다.
라르고 솔레는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원목 표면 질감이 특징이다. 제품 규격은 마루 폭을 기준으로 150mm와 190mm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르고 솔레의 150/T1 제품은 100% 국내 제작한 한국형 원목마루로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기후와 온돌 난방 특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동일한 온돌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수축, 팽창 등의 변형에 더 안정적이다. 또한 자외선(UV) 코팅과 오일(Oil) 코팅의 장점을 결합한 친환경 ‘UV Oil 코팅’ 마감으로 목재 고유의 생생한 무늬 결을 살리면서 마루 표면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포름알데히드 방출 량 시험에서 최우수 등급인 SE0 등급을 획득했다. 규격은 두께 11.5mm x 폭 150mm x 길이 1200mm의 광폭으로 출시헸다.
새롭게 출시하는 라르고솔레 190/T1 제품도 한국의 기후와 온돌 문화에 최적화한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마루의 모서리 면까지 도장하는 마이크로 베벨 도장 공법을 적용해 시공 시 원목 단판 노출 없이 깔끔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기본 6종 외 고객이 원하는 맞춤 색상이 가능하며 규격은 두께 12.5mm x 폭 190mm x 길이 1900mm의 초 광폭 사이즈를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목마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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