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수자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수도 리스본 관저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무증상이며 몸에 큰 이상도 없다”고 밝혔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12일 예정됐던 대선 후보자 TV토론 역시 취소됐다. 인구 약 1000만 명인 포르투갈에서는 11일 기준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각각 49만 명, 7800명에 달한다.
수자대통령은 지난해 8월 남부 해안가에서 휴가를 즐기던 도중 바닷물에 빠진 여성 2명을 구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해변을 거닐던 그는 카약을 타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여성을 발견했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구조했다. 다른 관광객이 촬영한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졌다.
파리=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尹 태도’ 지적한 정세균에…김경율 “삼권분립 엿바꿔 드셨나”
윤석열의 마지막 전쟁? 檢수사권 대국민 여론전 뛰어들다
윤석열 “檢수사권 폐지 막을수 있다면 職 100번이라도 걸겠다”
이언주 “文, 선거 때마다 친일 프레임…실망 넘어 분노”
윤석열 “중수청 설치, 檢폐지 시도”… 3일 대구 방문해 추가메시지 낼듯
홍준표 “공수처 이어 중수청 설치? 文 수사 두려워서”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