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소연, 과거 윤종훈에 “날개 달아주겠다”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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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30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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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김소연과 윤종훈의 과거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과거부터 시작된 오윤희(유진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악연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에 입주하자 결국 하윤철(윤종훈 분)과 언성을 높이며 서로를 탓했다.

이에 세 사람이 얽힌 과거가 공개됐다. 하윤철은 가난한 의대생이었고, 하윤철의 연인 오윤희는 자신의 월급을 보태며 그를 뒷바라지했다. 그러나 천서진이 자신의 부유한 환경을 이용해 하윤철을 도우며 하윤철, 오윤희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오윤희는 천서진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하윤철의 모습에 실망해 길길이 날뛰었고, 하윤철은 속상함에 술을 마셨다. 그때, 천서진은 힘들어하는 하윤철에게 “내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줄게”라고 전하며 입을 맞춰 긴장감을 높였다.

그랬던 그들은, 현재 오윤희의 등장으로 서로에게 날을 세우고 몰아세웠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두고 봐 결국 누가 여기서 살게 될지! 무슨 수를 서서라도 오윤희 쫓아내겠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하윤철은 천서진의 행동이 ‘죄책감’이라고 정의했고, 천서진은 그런 하윤철의 뺨을 내치며 “둘 중 누구 하나 죽어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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