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현영 “데뷔 23년차, 방송 캐릭터 바꿔야 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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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9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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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KBS JOY제공© 뉴스1
현영/KBS JOY제공© 뉴스1
방송인 현영이 고민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86회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현영은 방송을 복귀하면서 고민이 많아졌다고 털어놓는다. 전성기 당시 애교있는 목소리와 백치미 캐릭터로 사랑받았지만, 재테크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기존 이미지가 사라지고 똑똑한 이미지가 남은 것 같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사람들이 아주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 거야”라며 현영을 위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특히 현영은 최근 ‘부캐’ 전성시대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보살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는 이수근, 서장훈의 조언을 구한다.

현영의 고민을 들은 이수근과 서장훈은 “거기선 현영이 무조건 통한다. 본인이 생각해도 웃기지?”라며 특정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거나 “이거 하면 난리할 거다. 기본적으로 웃긴다” “이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 요즘 친구들한테는 안 먹힌다” 라는 등 적극적으로 조언했다고 해 과연 보살들이 추천하는 요즘 예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날 현영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즉석으로 재테크 상담소를 오픈한다. 현영은 현실적인 재테크 방법을 소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물어보살’은 올해 연말에도 솔로 특집을 진행한다. 제작진 공식 메일 제보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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