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秋 아들 아픈데 야박…동사무소 전화해도 청탁이냐”

뉴시스 입력 2020-09-16 10:07수정 2020-09-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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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마음이라면 국방부 민원실 전화할 수 있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 아들은 양쪽 무릎을 다 수술한 친구다. 안 아픈 사람이 양쪽 무릎을 수술했겠느냐”며 “아픈 사람을 보고 너 아팠냐고 묻는 것 만큼 야박한 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15일 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그게 정쟁이지 뭐냐.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군에 가기 전에 한쪽 무릎을 수술했고, 군에 가서 또 다른 무릎 수술을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아픈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느냐”며 “양쪽 무릎을 수술해서 밖에 있는데 병가가 연장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추 장관의) 아들이 양쪽 무릎을 수술하고, 아버지(추 장관 남편)는 다리가 불편해서 수십년간 장애로 살아왔다. 부모의 마음, 가족의 마음이라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청탁이라면 동사무소에 전화하는 것 모두가 청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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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청탁의 범위와 기준을 정확히 봐야 한다. 대한민국은 모든 기준과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된다”며 “그게 바로 공정이다. 야당이 생각하는 공정은 어긋난 공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휴가와 관련된 내용은 육군과 국방부에 규정과 훈령이 있는데 그걸 어긴 게 단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절차가 잘못됐다고 이야기한다”며 “보좌관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를 통해 밝혀질 거다.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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