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고시엔 없다” 日열도 충격… 스포츠매체 “경제손실 7700억원”

강홍구 기자 입력 2020-05-21 03:00수정 2020-05-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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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대회 이어 8월 여름대회 취소는 1945년 2차대전 패망 이후 처음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의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일본 언론은 “일본고교연맹이 20일 이사회를 통해 제102회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8월 10일부터 14일 동안(우천순연, 휴일 제외)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3월에 개막하려던 선발고교야구대회(봄 고시엔)도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봄·여름 고시엔이 연속으로 열리지 않은 건 1945년 이후 처음이다. 전국고교선수권대회는 1942∼1945년, 선발고교대회는 1942∼1946년 각각 열리지 않았다.


연맹은 애초 무관중 경기를 검토했으나 선수단 이동에 따른 추가 감염을 우려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휴교가 끝나더라도 야구부 활동 재개가 어려운 지역이 있어 일률적으로 전국대회를 열기 어렵다는 판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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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미야모토 가쓰히로 일본 간사이대 명예교수는 여름 고시엔이 취소될 경우 672억4415만 엔(약 7700억 원)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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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엔#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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