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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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래된 집을 직접 고쳐 쓰는 법을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노후 주택을 고쳐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기초과정 6회와 심화과정 2회가 예정돼 있다.

기초과정은 인터넷으로 이론을 배우고, 주말에는 공구 사용법과 단열 방법, 전기 설치 등을 배우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심화과정은 집수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회 차 기초과정 현장 실습교육은 다음 달 6일부터 4주간 토·일요일(총 48시간)마다 진행된다. 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30명, 수강료는 8만 원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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