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WHO, 30일 내 개선 없으면 자금 영구 중단…美 회원자격 재고”

뉴시스 입력 2020-05-19 12:55수정 2020-05-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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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반복된 실수가 세계에 큰 비용 치르게 해"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트위터에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향해 ‘30일 내 상황 개선’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개선이 없을 시 미국의 자금 지원 동결은 물론, WHO 회원 자격 유지 여부도 재고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런 입장을 담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상대 서한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 대응에 있어 당신과 당신 조직의 반복된 실수는 세계에 큰 비용을 치르게 했다”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 대통령으로서, WHO가 향후 30일 이내에 중대한 실질적인 개선에 임하지 않는다면, WHO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 일시 동결을 영구적으로 만들고 우리의 기구 회원 자격을 재고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위험성을 저평가했던 코로나19가 결국 자국 내에서도 대규모 확산되자 중국과 WHO를 탓해왔다. 특히 WHO가 중국에 편향됐다며 지난달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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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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