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이르면 7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시작”

뉴시스 입력 2020-05-11 15:37수정 2020-05-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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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오사카대·국립감염증연구소 등에서 개발 진행"
"아비간, 이달 중 승인 목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르면 7월부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일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 “미국에서는 이미 사람에 대한 투여(시험)가 시작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도쿄(東京) 대학과 오사카(大阪) 대학, 국립감염증연구소 등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7월에 임상시험이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의 뛰어난 지혜를 결집해 가능한 조기에 백신 투여(시험)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후지필름 자회사 도야마화학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한 ‘아비간’에 대해서는 이달 중 승인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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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14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일단 감염 확산이 두드러지는 13개 특정 경계 도도부현(都道府?·지방자치단체) 이외의 지역에 대해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일본 누적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1일 1만 6559명이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1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집단 감염이 전날 기준 전국에서 250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85건, 복지시설에서 57건, 음식점에서 23건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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