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 비하’ 민부기 대구 서구의원 징계절차 무산

뉴스1 입력 2020-05-08 12:54수정 2020-05-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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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호통’과 ‘SNS 생중계’로 갑질논란을 일으킨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구청 건축주택과 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서부지부(이하 전공노) 피해 공무원 2명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달 해당 공무원을 의원 사무실로 불러 호통 치는 장면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2019.10.25/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기자들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여성 기자를 상대로 성적 비하 발언을 일삼은 민부기 대구 서구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한차례 무산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20~21일쯤 다시 회의를 갖고 징계수위를 논의하기로 했다.

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시당 윤리심판원은 전날 회의를 열어 민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었으나 내용증면우편 방식으로 민 의원에게 송달한 출석소명통지서가 두 차례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아 회의 자체가 무산됐다.


이상일 민주당 대구시당 정책실장은 “윤리심판원에 회부됐다는 사실을 전자송달방식으로 다시 민 의원에게 고지해 오는 20~21일쯤 다시 회의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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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 구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구청 출입기자 사진과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무단 게시한데 이어 “여기레기(여성 기자를 비하하는 용어) 얼굴은 바로 알아본다. 현미경 필요 없이 볼 수 있음” 등의 글을 올려 자질 시비에 올랐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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