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 앞둔 손흥민, 입소 때처럼 ‘비공개’…“제주 방침 함께하고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0-05-07 14:57수정 2020-05-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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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에펨코리아 캡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이 오는 8일 퇴소한다. 입소 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7일 “손흥민 선수는 지난 4월 제주도에 위치한 훈련소에 입소해 8일 퇴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사는 “정부가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했으나, 제주도의 경우 4일 황금연휴 기간 19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로 유입되면서 정부 방침과 별도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제주 지역의 안전 방침에 함께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임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감염 피해를 방지하고자 입소와 마찬가지로 퇴소 당일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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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사는 취재진과 팬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손흥민 선수는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 모슬포 해병 제9여단 제91대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입소 당시에도 손흥민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소 현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며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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