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KBO리그 배우며 개막 전략 세워야”

뉴시스 입력 2020-05-03 11:47수정 2020-05-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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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주 직원 등 통해 KBO리그 모니터링"
‘야구 종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개막을 앞둔 한국 프로야구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에서 회복돼 야구를 재개하는 KBO리그를 지켜본다”는 기사를 실었다.

KBO리그는 5월5일 개막한다.


반면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시범경기를 중단했고, 3월27일로 예정됐던 개막도 미뤘다. 개막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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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먼저 기지개를 켠 KBO리그는 메이저리그에도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도 KBO리그 공부에 들어갔다.

매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2명의 직원과 미국 뉴욕 본사의 국제부 아시아 담당 직원들을 통해 KBO리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KBO리그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어떻게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메이저리그는 선수단 이동과 보안, 경기장 운영 등 바이러스 예방과 보호에 대한 세부사항에도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관중으로 개막한 KBO리그가 TV 중계를 통해 관중석의 빈자리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주시하고 있다. 선수나 심판이 마이크를 착용하는지, 더 많은 카메라를 배치할 것인지, 빈 경기장의 장면을 어떻게 피할지를 궁금해했다.

야후 스포츠는 “KBO리그는 출발이 늦어졌지만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치를 계획”이라면서 “메이저리그는 KBO리그를 보고, 배우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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