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투수코치의 극찬 “류현진, 언어장벽 넘어선 리더”

뉴스1 입력 2020-05-02 16:25수정 2020-05-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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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팀의 새 에이스인 류현진(33)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워커 코치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지역매체 ‘토론토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프로로서 뛰어난 직업윤리 의식을 갖췄고,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리더”라고 칭찬했다.

워커 코치는 올해 류현진의 합류를 누구보다 반겼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FA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선발 투수들이 부진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워커 코치는 올해 류현진의 가세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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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 개막이 늦어진 가운데, 정규시즌 일정이 축소될 경우 류현진,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어크 등 베테랑들이 많은 선발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워커 코치는 류현진에 대해 “캠프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몸 상태가 좋았다”라며 “그의 직업윤리 의식은 놀라울 정도였다. 루틴을 통해 계획적으로 움직였고, 그를 지켜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류현진은 언어 장벽을 넘어서는 리더였다”고 힘줘 말했다.

류현진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 남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캐나다 대신 미국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워커 코치는 “곧 리그가 시작돼서 그가 토론토에서 우리가 원했던 투수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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