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코로나19 감안, 6월 P4G 정상회의 내년으로 연기”

뉴시스 입력 2020-03-31 14:43수정 2020-03-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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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초청 대상국과 사전 협의…오늘 국무회의에서 연기 결정"
"구체적 개최 시기, 코로나 안정화 상황 고려해 추후 결정 예정"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상황을 감안해 오는 6월 말 서울에서 예정된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개최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코로나19의 국내·외적 상황을 감안해 오늘 오전에 개최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올해 6월 말 개최 예정이던 제2차 P4G 정상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서는 주요 초청 대상국과도 사전 협의를 거쳤다”며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안정화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하면서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4G는 정부·국제기구·기업·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관련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지식과 성과를 공유하는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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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한국·베트남·멕시코·칠레·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 등 7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세계자원연구소(WRI),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등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동참하고 있다.

2018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했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2회 P4G 정상회의를 2020년 6월 서울에서 개최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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