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에 따르면 ‘딜리버러’는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해 발송 고객과 운송 고객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공유 배송 플랫폼이다. 발송 고객은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물건을 발송할 수 있고, 운송 고객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신의 이동경로에 맞는 물건을 운송하고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딜리버러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송 고객과 운송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어 용도별 어플리케이션을 각각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경쟁사에 비해 편리성이 좋다.

변승환 최고개발자(28)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운송 고객의 이동 경로에 최적화된 배송 주문을 매칭시킬 수 있다”며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송 고객과 운송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길도 운영이사(28)는 “딜리버러를 이용하면 발송 고객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저렴한 요금으로 간편하게 물건을 발송할 수 있고, 운송 고객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딜리버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이며 해당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