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교육인증원, K-Club 회원사와 ‘졸업자 우대’ 업무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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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가운데)과 K-Club 회원사 대표들이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제공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가운데)과 K-Club 회원사 대표들이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제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공인원·원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이병권)의 패밀리 기업인 K-Club 회원사들과 공학교육인증 졸업자 우대 및 제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lub 회원사 22개 기업은 입사지원서 양식에 공학교육인증 이수 여부를 표시하고, 신규 채용 시 공학교육인증 과정을 거친 지원자를 서류전형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공인원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이 공학교육 인증 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K-Club 회장인 나종주 ㈜바이오액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함으로써 신입사원 재교육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승 공인원 원장은 “공학계열 취업 및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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