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시에 사회공헌사업비 45억원 기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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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최근 대구시에 사회공헌사업비 45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보다 15억 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올해 창업문화 조성,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노숙인 자활 등에 16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빈곤층 거주지역 환경 개선과 쪽방촌의 건강한 여름나기 등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장난감도서관 조성과 고교·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중증 어린이 환자 의료 지원에 4억 원을 쓸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경북대 어린이병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 발전사업을 위해 사회공헌사업비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해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한국가스공사#사회공헌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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