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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광역시 아파트 1만3000채 이달 분양대전

입력 2019-06-14 03:00업데이트 2019-06-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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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포동-대구 신천동 등 19곳… 10대 건설사 물량이 80% 넘어
이달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약 1만3000채가 분양에 나선다. 10대 건설사 물량이 전체의 80%에 달해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지방광역시에서 19개 단지 1만2998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6200채, 부산 4170채, 광주 1807채, 대전 820채 등이다.

지방광역시 분양 물량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은 11개 단지 1만421채로 전체의 80.2%를 차지한다. 특히 부산과 대전은 모든 분양 물량을 10대 건설사가 공급한다.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분양되는 물량은 총 4444채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34.2%를 차지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역시 구도심은 좋은 인프라에 비해 주택 노후화가 심해 분양 성공률도 높다”면서 “수도권 재정비사업에 노하우를 가진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를 522채 규모로 분양한다. 전용면적 84m² 한 가지 타입이다. 단지 앞에 신천초가 있으며 입주민들은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선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시민공원을 분양 중이다. 총 1401채 중 856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공원이 가깝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 양정역, 동해선 부전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1314채 규모의 힐스테이트사하역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동매산, 승학산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당리2구역, 괴정5구역 등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주변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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