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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 상도유치원 붕괴사고 없게’…행안장관, 19일 현장점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8 12:12
2019년 4월 18일 12시 12분
입력
2019-04-18 12:10
2019년 4월 18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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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진영 장관이 오는 19일 대전 서구의 건양대학교병원 증축 건설현장과 인근 어린이집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의 재발이 없도록 생활주변 위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살펴보자는 취지다. 장관 취임 후 현장점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장관은 병원 증축 공사장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인명사고가 빈번한 타워크레인과 흙막이 상태를 체크한다. 임시 소방시설 설치와 건설 근로자의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이어 공사장과 인접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점 추진과제인 자율안전점검과 결과 게시 실천 여부를 점검한다.
또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 업무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현장점검에 앞서 자료를 통해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보강과 제도 개선에 나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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