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강정지역의 풍부한 생활환경 입지와 공간 효율성을 높인 차별화 설계를 강조하며, 조합원 모집에 나섰던 ‘제주 강정 NEUM’(가칭)제주강정지역주택조합은 1차 조합원 마감에 따라 주택법에 따른 조합의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더불어 ‘제주 강정 NEUM’(가칭)제주강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창완)와 업무대행사 (㈜티알시티(대표 이동철)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를 위해 지역주택조합 사업대상지 토지의 100%를 계약 후 계약금 전액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택법에서는 주택조합 사업 예정부지의 80% 이상의 토지주 동의와 예정 세대수 50% 이상 조합원을 모집해야 조합을 결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 지상 4층 13개동, 총 152세대 규모로 들어설 ‘제주 강정 NEUM네움’은 68㎡ 타입으로 전세대를 구성해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공예정사는 STX 건설로 알려졌다.
전 세대 남향배치 4베이 혁신평면, 10cm 높은 천정고, 넉넉한 실사용면적, 20cm 넓은 주차공간확보 및 단지내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등의 차별화 설계가 강점이다.
‘제주 강정 NEUM’은 일주서로, 중산간동로 등 광역도로망 접근이 쉬우며, 반경 1km 이내 거리에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월드컵경기장 인근 이마트, 체육문화센터,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과 새마을금고, 농협, 하나은행, 제주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신중학교, 새서귀포초등학교,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서귀포시청 제2청사 인근에 다수의 교육시설 등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조합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에 따른 자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로서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 변경 없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택조합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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