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블록체인 기술 활용방법 제안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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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61호(2018년 11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영국의 보석 거래업체 에버레저는 블록체인 기술로 보석 매매 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100만 개에 이르는 다이아몬드의 원산지와 소유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멕시코산 망고와 중국산 돼지고기 공급망을 추적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원산지와 유통 이력 추적 시간은 6일에서 2초로 줄었다. 병원성 대장균 감염사태 등이 발생했을 때 유통 경로를 재빨리 파악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영철버거’ 살린 크라우드펀딩

○ DBR Case Study

2015년 오랫동안 고려대 앞 명물로 꼽혔던 작은 햄버거 가게 ‘영철버거’가 폐업 위기에 놓였다. 영철버거를 살린 건 국내 1호 크라우드펀딩 라이선스 기업인 ‘와디즈’였다. 이 가게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던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당초 목표액이었던 8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약 6800만 원이 모였고, 이 돈으로 영철버거는 재기할 수 있었다. 크라우드펀딩은 소비자들의 능동적인 니즈를 반영하는 동시에 자금 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대표 업체인 와디즈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블록체인 기술#크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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