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 4000만원 추가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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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가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캠프’에 2015년부터 3년간 6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 2년간 4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18일 문을 연 연산9동 자원봉사캠프에 컴퓨터, 프린터, 책상, 의자 등 기자재 설치 비용을 전달했다.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캠프는 현재 7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봉사자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교육청에 저소득층 자녀들의 급식비 지원용 기금 4억9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2005년부터 교육청에 전달되고 있는 이 기금은 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가운데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지금까지 전달된 기금은 38억 원에 이른다.

부산은행 곽위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많이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은행#부산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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