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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제헌절에 부친상… 기념식 마친뒤 빈소로… “조문 사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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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03:00
2018년 7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8-07-18 03:00
2018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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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사진)의 부친인 김종락 씨가 1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김 대법원장은 부친의 별세 소식에도 제70주년 제헌절 국회 경축식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야 예정된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으로 향했다.
김 대법원장의 부친은 오랜 기간 지병을 앓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 관계자를 통해 “조화 또는 조문은 정중히 사절한다”고 공지했다. 조문은 제한적으로 받기로 했다.
유족은 김 대법원장과 인수(동부익스프레스 상무), 철수 씨(인터파크 전무) 등이다. 빈소는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은 20일 오전 8시 30분. 051-63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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