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간편식 ‘랩노쉬’ 만든 이그니스, 70억 투자 유치 성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2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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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그니스
사진제공=이그니스
국내 기능성 간편식 ‘랩노쉬’를 만든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대표 박찬호)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10월 출시된 ‘랩노쉬’는 가루 제형, 바 제형 등의 간편식으로 물만 넣어 흔들어 마시거나, 바 형태로 섭취하면 한 끼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바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현대인,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식사용 제품으로 각종 온라인 채널,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CVS CU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식 ‘랩노쉬’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간편 식품을 선보이는 종합 식품 셀렉트샵인 ‘에잇템샵’을 런칭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VC와 흥국에프엔비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랩노쉬라는 브랜드 출시로 새롭게 국내 기능성 간편식 시장을 형성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통해 기능성 식품 시장을 개척하는 선두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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