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전명규…한국빙상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4월 9일 05시 45분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명규 부회장.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명규 부회장.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 한국빙상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전명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빙상연맹 편을 내보내면서 평창동계올림픽과 빙상연맹 논란의 배후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명규 부회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이 지목됐다. 방송에서는 ‘왕따논란’이 있었던 노선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와 그의 동생 노진규(2016년 사망)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골육종으로 사망한 노진규의 병이 악화된 데에는 전 부회장의 경기출전강요가 있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분노한 국민들 중 일부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 부회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청원글을 올리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글들 중 가장 많은 동의 수를 얻고 있다. 취재진이 전 부회장에게 입장을 들으려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고 한다. 묵묵부답에는 두 가지가 있다. 진짜 할 말이 없든지, 아니면 차마 말할 수 없든지.

사진출처|어반자카파 조현아 지인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사진출처|어반자카파 조현아 지인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게임이라 하지만, 이 민망함이란…

조현아·채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한 장의 사진이 돌면서 일파만파를 일으켰다. 사진 속 주인공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마이네임 채진. 바닥에 누워 있는 조현아와 그 위에 올라가 있는 듯한 채진의 모습이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채진의 하의는 팬티로 보이기도 한다. 어반자카파 측은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게임을 하는 장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왕이 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키스하기, 업어주기 등을 시키는 ‘왕게임’을 하던 중이란 얘기. “채진의 하의는 반바지가 말려 올라간 듯하며 팬티라 볼 수 없다”는 나름 분석적인(?) 기사를 낸 매체도 있었다. 한 누리꾼의 댓글이 인상적이다. “사진 속 조현아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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