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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3일 축복 속 웨딩마치…사회는 조세호 축가는 씨엘-승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2-04 17:40
2018년 2월 4일 17시 40분
입력
2018-02-04 16:14
2018년 2월 4일 16시 14분
임희윤 기자,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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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태양(왼쪽)과 배우 민효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정은란)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4일 “태양과 민효린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3일 결혼식과 애프터파티를 무사히 마쳤다. 다시 한 번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결혼식 애프터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은 3일 경기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진행됐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서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씨엘과 빅뱅 멤버 승리의 축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 싸이의 축사가 이어졌다.
민효린이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5년 5월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임희윤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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