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고스트 스토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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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스트 스토리(사진)

감독 데이비드 로어리, 출연 케이시 애플렉, 루니 마라. 2017년 12월 28일 개봉. 12세 이상.

제목에 속지 마시라. 공포 아닌, 새드 무비. ★★★★(별 5개 만점)

두 개의 사랑

감독 프랑수아 오종, 출연 마린 박트, 제레미 레니에. 2017년 12월 28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에 가미된 스릴러의 맛. 2017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

코코


감독 리 언크리치, 목소리 출연 앤서니 곤잘레스, 벤저민 브랫,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11일 개봉. 전체관람가

올해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 수상이 유력시되는 디즈니 픽사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
 
■공연
 
연극 ‘백석우화―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
(사진)

시인 백석의 삶을 찾아가는 기록극. 가혹한 시대의 격동기에도 유머를 잃지 않았던 백석 시인에 대한 새삼스러운 깨달음과 감동을 준다.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 전석 3만 원. 02-763-1268 ★★★★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손진책 박범훈 국수호 김성녀 등 마당놀이 신화를 쓴 원조 제작진이 뭉쳤다. 심청 역은 2014년 초연에서 심청을 맡아 주목 받은 민은경과 탄탄한 소리와 연기력을 지닌 장서윤이 맡았다. 심봉사 역은 이광복과 유태평양이, 뺑덕 역은 서정금, 조유아가 번갈아 가며 연기한다. 2월 1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 전석 5만 원. 02-2280-4114 ★★★★
 
■클래식

정명훈&아시아필하모닉 2018 평창 성공 기원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구성한 한중일 음악가 중심의 국제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인 아시아필하모닉의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이다. 첼리스트 지안왕, 바이올리니스트 가시모토 다이신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6만∼15만 원. 02-599-5743 ♥♥♥♡

바르샤바 필하모닉

폴란드를 대표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이 쇼팽 콩쿠르 입상자 반주가 아닌 본격 투어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지휘자로 나서고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가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5만∼17만 원. 02-599-5743 ♥♥♥♡
 
■콘서트

김목인


소설 같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6일 오후 7시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예매 4만 원, 현장구매 4만5000원. 02-325-1731

‘구보 씨의 일일’ ‘율리시즈’에서 영감 받아 만든 스토리 앨범 ‘콜라보 씨의 일일’ 발매 기념. ♥♥♥♥

고희안 트리오(사진)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베테랑 재즈 트리오. 10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4만4000원. 02-6339-1232

4집 ‘Dancing without Moving’ 발매 기념. ♥♥♥♥
#영화 고스트 스토리#연극 백석우화―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고희안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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