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이미 캐나다 정착?…“밴쿠버 랭리 거주 中, 교육열 높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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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6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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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캡처
SBS ‘자기야‘ 캡처
캐나다 이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손하 가족이 이미 캐나다에 정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한 이민 컨설팅업체 관계는 "윤손하 가족은 '학원 폭력 사건'이 일어난 후 여름부터 캐나다를 왔다 갔다 하며 이민을 준비했고 현재 캐나다 밴쿠버 인근 작은 소도시에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윤손하가 이민을 택한 밴쿠버 외곽 도시 랭리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며 교육열도 높은 지역으로 아이들 키우기에는 좋은 환경으로 소문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손하는) 이미 밴쿠버 랭리에 정착해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등 현지 주민과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월드는 폭행 사건으로 윤손하 아들이 학교생활을 못할 정도로 상처를 받자 가족이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 SBS는 수련회를 갔던 서울 숭의초등학교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한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해 학생 4명 중 1명으로 윤손하 아들이 지목됐다.

이후 윤손하 측은 피해자를 이불 속에 가두고 폭행했다고 알려진 내용은 짧은 시간 장난을 친 것이었으며, 폭행에 사용됐다고 보도된 야구 방망이도 플라스틱 장난감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바나나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억지로 먹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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