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Game]삼성 ‘1인 가구’ 위한 새 라이프스타일… ‘콤팩트 프리미엄’ 가전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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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부터 건강까지
‘Kitchen Life’



혼자서 먹는 술 ‘혼술’, 혼자서 먹는 밥 ‘혼밥’, 혼자서 떠나는 여행 ‘혼행’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는 506만 가구로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2000년 200만 가구를 돌파한 뒤 15년 만에 2.5배 증가한 셈이다.

과거와 달리 최근 1인 가구는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이어서 인테리어나 요리, 엔터테인먼트, 취미생활, 반려동물에게도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지금까지 가전 업계는 1인 가구를 자취생, 미혼자에 국한시킨 ‘미니(Mini)’ 마케팅을 전개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경제력을 갖춘 싱글 슈머는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이 아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개인이다. 엔터테인먼트, 인테리어·디자인, 푸드·웰빙, 홈 뷰티, 펫 등 라이프스타일별 가전제품의 소비 성향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나를 위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특징이 있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는 1인 가구를 위해 선별된 가전제품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1인 가구 마케팅 방향은 크게 3가지다. 혼자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 싶은 푸드·웰빙족을 위한 ‘키친 라이프(Kitchen Life)’,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팸족을 위한 ‘클린 라이프(Clean Life)’, 혼자라도 즐거운 엔터테인먼트족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Entertainment Life)’ 등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 오픈한 1인 가구존 ‘콤팩트 프리미엄’은 이 같은 3대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싱글 라이프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인 가구존’은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는 싱글 슈머를 위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모은 곳으로 나만의 생활공간에 가치를 더하고 나에게 맞는 기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콤팩트 프리미엄(Compact Premium)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치냉장고-냉장고-와인셀러를 한 번에, 김치플러스


1인 가구의 경우 김치냉장고를 따로 두기가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신개념 냉장고 김치플러스를 추천한다.

기존 김치냉장고의 보관 능력을 대폭 개선해 일반 김치의 강냉, 표준, 약냉뿐만 아니라 업계 유일하게 저염 김치 최적의 맞춤 보관을 적용하여 총 6단계의 김치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식재료별 11가지 맞춤보관 기능이 추가되어 지금까지 냉장보관이 어려웠던 뿌리채소, 열대과일을 최대 3주까지 보관할 수 있고 곡류, 장류는 물론 와인셀러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장 넓은 위 칸은 냉장으로, 중간 서랍칸은 냉동으로, 아래 서랍칸은 김치냉장고로 다양한 식재료를 냄새 섞임 없이 신선하게 보관하며 중간과 아래 서랍칸은 필요에 따라 냉동, 냉장, 와인, 바나나·감자 전문 모드로 각각 변경이 가능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혼자 먹더라도 제대로! 직화오븐, 튀김 기능까지


전자레인지에 의존하며 끼니를 때우는 혼족은 옛말이다. 최근 1인 가구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편이다. 오븐과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한데 모은 삼성 직화오븐은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 매거진 ‘크 슈아지르(Que Choisir)’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븐의 본고장 유럽에서 호평받고 있는 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통 오븐 요리를 만들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해 삼성은 콤팩트한 28L 직화오븐을 출시했다. 직화오븐 한 대면 번거로운 튀김 요리, 생선 요리뿐 아니라 건조·발효 기능을 활용한 셀프 건강식 등 70가지 자동조리 기능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조리는 오븐에 맡겨두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바쁜 1인 가구를 위한 진정한 오븐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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