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손경식 회장, 美 연방의회로부터 감사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30일 05시 45분


손경식 CJ그룹 회장(가운데)은 29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왼쪽)으로부터 미국투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부위원장(오른쪽)도 참석했다. 사진제공|CJ그룹
손경식 CJ그룹 회장(가운데)은 29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왼쪽)으로부터 미국투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부위원장(오른쪽)도 참석했다.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가지고 CJ그룹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 및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또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CJ그룹에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경식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J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은 올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출을 약 3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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