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인권 변호사인 부인 아말 클루니(사진)가 인종차별 반대운동 단체에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 원)를 기부했다.
22일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클루니 부부는 ‘클루니 정의 재단’을 통해 인종차별범죄를 감시하는 남부빈곤법률센터(SPLC)에 이 돈을 전달했다. CBS 뉴스에서 클루니 부부는 “평등을 위해 계속되는 싸움에 우리의 목소리를 보태고 싶다. 증오와 편견에 양면이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샬러츠빌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 때문에 우리가 증오에 맞서 단결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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