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택시운전사’ 예매율 30%로 1위 …450만 명 들어야 손익분기점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8-01 12:34수정 2017-08-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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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택시운전사’ 예매율 30%로 1위 …450만명 들어야 손익분기점
‘군함도’가 스크린 독과점 논란 속에서 흥행 질주 중인 가운데, 대항마로 꼽히는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9만7762명, 예매 점유율 29.9%(예매 매출액 7억2800만원)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군함도’는 예매 관객수 7만27785명(예매 점유율 22.2%)으로 한 계단 주저 앉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택시운전사’의 예매율이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택시운전사’가 개봉 전날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면서 '군함도'(7월31일 기준 453만명)의 독주를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가 독일에서 온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송강호가 택시 기사 '만섭'을 연기했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맡았다. 유해진·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영화다'(2008) '의형제'(2010) '고지전'(2011) 등을 만든 장훈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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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소재와 배우 감독 모두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체 극장 체인이 없는 쇼박스가 배급사인 점은 약점이다. 스크린 수 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 ‘택시운전사’는 약 150억 원의 총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450만 명이 들어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 ‘군함도’라도 강적과의 경쟁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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